남이흥(南以興)
조선시대 선전관, 안주목사, 연안부사 등을 역임한 무신. # 개설
본관은 의령(宜寧). 자는 사호(士豪), 호는 성은(城隱).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남응룡(南應龍)이고, 아버지는 목사 남유(南瑜), 어머니는 형조판서 유훈(柳壎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598년(선조 31) 정유재란 때 노량해전에서 아버지가 적탄에 맞아 전사한 데 충격을 받아 글 공부를 포기하고, 활쏘기·말타기에 전념해 1602년 무과에 급제했다.
이어서 선전관을 거쳐 부총관, 포도대장, 충청·경상도병마절도사, 구성부사, 안주목사, 평안도병마절도 ...